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세상 끝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그네 길
우리 네 는 인생
허겁지겁 길을 찾아
이리 저리로 뛰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한때는 방황도 했고
한때는 꿈을 꿈을 보기도 했던
끝이 없다 던 길들이
지금은 퇴색해 가는
나의 몸 따라 가는지
좁게 만 보여집니다.
아름답게 살지 못했으나
작은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고
푸념 소리를 듣게 하는 마음들
걸어가는 저 길에도
숨 쉬는 소리 남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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