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그는 모릅니다 /두안

두안 2011. 5. 17. 06:36

 

 

    그는 모릅니다 두안 아무렇게나 그에게 말하고 싶어지는데 이제는 어떻게 대답할지 몰라서 침묵으로 있다는 것도 그는 모릅니다 석양빛이 지고 마음이 떨어지기 전에 대답을 듣고 싶은데 흐르는 세월이 침묵으로 있다는 것도 그는 모릅니다 처음 만난 날에 앉아 있으면서도 떨리는 마음 동화되면서 호흡하기 어려웠다는 걸 그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태연한 척 차분한 모습 보이려 해도 있었던 날을 생각할 때마다 서로 잊지 못해 기억날 때마다 부르는 이름 그는 모릅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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