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그리움은 가슴마다 /두안

두안 2011. 1. 19. 16:45

 

 

      그리움은 가슴마다 두안 진종일 밝아지는 햇살은 서 있는 나를 보고 너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데 그리움은 가슴마다 숨소리로 새겨진 옛이야기는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어서 때로는 그대 이름 불려보아도 메아리만 허공에 남겨두고 떠나버리는 너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니 잊어버린 그리움으로 그대가 보고 싶어질 때는 남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감춰봅니다 이제는 돌아오겠지 어쩌면 만나주겠지 생각하며 지금까지 기다림이었지만 너울너울 춤추며 곁에서 떠나버리는 민들레 홀씨처럼 텅 빈 마음은 오늘도 쓸쓸해지기만 합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