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그리움 /두 안

두안 2023. 10. 20. 07:44

그리움 /두 안

눈을 떠있어도
환하게
밝아 오르는
얼굴이 있습니다

입을 다물어도
입 안에 감도는
이름이 있습니다

잠이 들어도
꿈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못할
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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