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허덕이는 삶
두 안
때로는 부자 되고
싶어서
때로는 많이 먹고 싶어서
때로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싫어서
철없는 아이는 늘
꿈이란 걸 꾸고 있었지만
똑같은 꿈은 꾸지도
못하고 배고파
울면서 커 자랐다.
어느 날부터는 배워야
살아갈 수 있다
나의 살길 이라면
일하면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일
닥치는 대로 일해봐도
적성에 맞지 않았고
직업을 바꾸고
바꿔 일 년을 넘겨도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은
아픔 상처만 남기고 만다.
그럭저럭 사는 생활의 삶
꾸미지 않고 살아 가고
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싶어 지지만
자꾸만 한 당한
꿈은 뇌리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꿈은 내게도 있는지 한 당한
꿈은 하늘을 뒤덮어
인생을 허덕이게 하고 있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남긴 언어/두 안 (0) | 2023.10.27 |
---|---|
가을은 가을이다/두 안 (1) | 2023.10.26 |
낙엽 길/두 안 (0) | 2023.10.22 |
그리움 /두 안 (0) | 2023.10.20 |
쉼터 의자 /두 안 (0)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