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긴 언어
두 안
무심한 세월이
모두 지나간 곳
세월 삶의 무게가
들어앉아 있는
깊은 얼굴에 나타날 때는
길목에서
심장의 고동을
울리 가슴 아픈 마음이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슬퍼질 것 같아
스며드는 마음 원했기에
만나서
숨소리를 듣고 싶지만
끝으로 전해질
떨림이 진하게 느껴져
모든 것 잊고 떠나가겠지.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피는 길목에서/두 안 (0) | 2023.10.30 |
---|---|
떠나고 있는 그대/두 안 (1) | 2023.10.29 |
가을은 가을이다/두 안 (1) | 2023.10.26 |
인생에 허덕이는 삶/두 안 (0) | 2023.10.23 |
낙엽 길/두 안 (0) | 2023.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