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눈물이 메말라질 때 /두안

두안 2012. 7. 11. 16:53

    눈물이 메말라질 때 두안 눈으로 이별하고 마음으로 지워버릴 때 눈물이나 한없이 서러워 울고 울다가 그만 눈물샘이 말라버려서도 가슴 깊숙이 파고든 서러움을 마음으로 울고 있을 때도 순간마다 스크린처럼 스치는 영상을 되돌아보며 삶이 서러워지고 인생이 서글퍼진다 오늘이 슬픔에 잠겨 한없이 울고 있었어도 내일에는 울지 않고 크게 웃어보려고 숙인 고개 하늘을 바라보며 다짐해본다 오늘은 비록 서럽더라도 내일은 웃는 날이 있겠지 그때는 말하리라 서러워지지 않도록 흐르는 전류가 눈물이 비록 말라버릴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이겨내리라. 카페에서:두안이랑 함께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워질 때 그립다 /두안  (0) 2012.08.01
          사랑하며 살며 /두안  (0) 2012.07.22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 /두안  (0) 2012.07.06
          퇴색되어 가는 마음이라도 /두안  (0) 2012.07.02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0)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