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뜨거워질 때 그립다 /두안

두안 2012. 8. 1. 04:07

 

 

      뜨거워질 때 그립다 두안 몹시 더워지는 날에 서로 부대끼는 나뭇잎 소리 듣고 머뭇거리던 곳 인적이 드문 골짜기 개울물 졸졸 흐르는 곳이 그립고 밀려 수평선 너머로 파도에 다시 뒤섞어서 너울너울 춤추며 물결로 다가올 때마다 갈매기 울고 부딪치며 소리가 나는 시원한 바닷가가 그립다. 카페: 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숭아 /두안  (0) 2012.08.11
        여름을 이기고 가을을 사랑하렵니다 /두안  (0) 2012.08.06
        사랑하며 살며 /두안  (0) 2012.07.22
        눈물이 메말라질 때 /두안  (0) 2012.07.11
        세월에 기다림이었을까 /두안  (0)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