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둘이서는 사랑이었습니다 /두안

두안 2017. 8. 13. 18:55

 

 


        둘이서는 사랑이었습니다 두안 함박꽃처럼 웃는 미소는 힘없는 나를 위하고 하얀 눈처럼 살살 녹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녹아내리니 둘이서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리움도 사랑이었고 기다림도 사랑이었지만 서서히 지쳐 가는 날 그대는 알고 있는지 묻고 있지만 아무 대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