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들꽃/두 안

두안 2023. 9. 5. 07:10

들꽃
      두 안

가슴 깊이 담고 있는 
마음의 향기로
고운 빛깔로
이 밤은
아름답게 
꽃으로 밝힙니다.   

그릴 수 있는 모습
세모도 네모도 아닌 
꽃 같은 모양을 
좋아하는 
고운 빛은
작은 들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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