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마음의 편지요/두 안

두안 2023. 11. 14. 08:55

마음의 편지요
          두 안

그대에게 
좁은 마음
펜을 들었습니다
편지는 마음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세월을 따라서 
옛 것은
다 잊혀버리고
메시지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편지는 
소중하고 
귀하기에 
살짝 보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