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흐름은 시간마저도 아쉽다/두 안

두안 2023. 11. 13. 08:28

흐름은 시간마저도 아쉽다
                               두 안

마음을  
지우려 해도
가는 세월은 
흘러 만 간다
잊지 못 하는
마음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머물던 시간은 
길 손처럼 흘러간 마음
넘나드는 
적 막으로 
흐름은 시간마저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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