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머물다 떠나가는 수채화/두 안

두안 2022. 11. 5. 15:31

머물다 떠나가는 수채화

                                                   두  안

 

그림으로는 그리지 못하는

가을은

곁에서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수채화

감각의

자연의 그림이다

 

 

자연은 멋과 벗을

표현하므로

목청을 

크게 내는

가을의 수채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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