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바람 / 두안

두안 2014. 2. 17. 03:40

 


      바람 두안 낙엽을 휩쓸어버린 보이지 않는 바람이지만 부대끼는 소리가 흩어지는 흙먼지 소마세월이라도 잠시만 곁에 머물 수 있는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바람처럼 머물고 바람처럼 떠나 따라갈 수 있다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울고 싶은 날에 바람처럼 부대끼면서 울어 보렵니다. 뜻 소마세월 : 별로 하는 일이 없이 헛되이 세월을 보냄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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