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눈 꽃/두 안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 꽃이 수줍은 듯
가지 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 하더니 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 내리는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 꽃으로 설레는 마음
어린 애같이 마냥 뛰놀고 싶은데
벌써 눈물 되어 사라지는구나.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 꽃이 수줍은 듯
가지 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 하더니 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 내리는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 꽃으로 설레는 마음
어린 애같이 마냥 뛰놀고 싶은데
벌써 눈물 되어 사라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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