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봄의 눈 꽃/두 안

두안 2025. 3. 11. 09:56

봄의 눈 꽃/두 안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 꽃이 수줍은 듯
가지 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 하더니 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 내리는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 꽃으로 설레는 마음
어린 애같이 마냥 뛰놀고 싶은데
벌써 눈물 되어 사라지는구나.

고운 땅이 그리워 그리워서
살포시 내려온 하얀 눈 꽃이 수줍은 듯
가지 위에 살짝 얹어 있구나.

하얀 봄의 꽃들이 되어
날 유혹 하더니 만 순식간에 비치는 햇살로
눈물 되어 녹아 내리는구나.

내게 보낸 하얀 눈 꽃으로 설레는 마음
어린 애같이 마냥 뛰놀고 싶은데
벌써 눈물 되어 사라지는구나.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風地帶/두 안  (0) 2025.03.15
봄의 꽃 향기/두 안  (0) 2025.03.10
마음에도 없는 바 램/두 안  (0) 2025.03.07
긴 나긴 세월을 돌아보면/두 안  (0) 2025.03.06
3월 에도 눈이 내리네/두 안  (0)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