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가 내립니다
두 안
오늘은 봄 비가 내립니다
행여
하늘이 울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다 토해낼 수 없는
감정을
저도 잘 알고 있기에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이
흘리는 눈물 같아요
내 마음에
깊은 상념을
묻히게 하는
비가 내리는 날처럼
하염없는 비가
기다림이지만
비가 내릴 때는
기억함에 행복합니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마음/두 안 (0) | 2022.03.18 |
---|---|
꽃 향기/두 안 (0) | 2022.03.15 |
겨울은 가고 봄은 오고 있다/두 안 (0) | 2022.03.10 |
들꽃처럼 하루/두 안 (0) | 2022.03.07 |
소리가 없다 방귀/두 안 (0) | 2022.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