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는 그대에게/두 안

두안 2022. 8. 9. 08:29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 안

 

 

그대란 이름만 불러도

사랑하는

반가운 마음들이

오늘도

소리 없이

모르게 불러봅니다.

 

 

그림자처럼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만

남기고 가 버린

그대는

우연히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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