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세월의 연정 /두안

두안 2011. 2. 13. 20:29

 

 

 

    세월의 연정 두안 흐르는 세월을 따라가 보니 세월은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데 덧없는 세월에서 남는 것은 잔주름이었다가 깊이 파인 주름만 남더이다 계절은 다시 되돌아오련만 세월 따라 흘러 가버린 마음은 잃어버린 마음 되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고 아픈 마음만 더 슬프게 하더이다 지나간 세월의 날들을 회상할 때 그리움으로 변해버린 연정의 시간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한 번쯤 앞으로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