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세월 /두안

두안 2013. 6. 29. 07:45

 

      세월 두안 긴 세월을 사랑하면서 기도했는데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어서 가로막지 못하고 늙지 말라 좋다는 걸 다 먹고 살아가고 있어도 잔주름에다 나이 먹는 만큼 늙어가니 무정하리 가는 세월은 붙잡지 못하니 아쉽고 따라 청춘도 지나가 버리니 서럽고 나이 먹고 늙는 것도 눈물이 났다 계곡에 비가 내리다 그치면 물이 흐르다 멈추듯이 나뭇잎이 떨어져 쌓이면 속에서 썩어 거름이 되듯이 자연은 돌고 돌아가야 하니 내 생명 일부분 자연인이니 이만큼 적응하다가 그때가 되면은 나도 순응하리다. ♥카페에서 함께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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