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안

두안 2013. 7. 5. 20:15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안 세월이 오가는 중에도 이별 아닌 이별이었으니 만남도 기다림도 우리는 끝이 아닌 것 같지만 가끔은 슬퍼질 때마다 말할 수 없으니 답답해서 외로워질 때는 왠지 그립고 보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첫사랑 같은 미소로 살포시 잠자던 나를 깨워 놓고 꿈을 꾸지 못했던 나를 꿈을 이루게 하고 수많은 사연에서 추억을 만들어 놓고는 훌쩍 떠나버린 사람이지만 나 혼자는 힘들어지는지 생각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카페에서 함께 머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