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소생하는 꽃이여 /두안

두안 2014. 3. 7. 14:32

 


      소생하는 꽃이여 두안 지나가는 실바람 소리 봄이다.'라고 마른 가지를 흔들 때 민감하게 듣고 있던 새싹 불쑥 하늘로 내밀다가 그만 꽃샘추위에 떨고 있는 작은 풀잎이여 항상 세월의 시련을 아는 듯이 추위에도 굳건히 견디고 있다 새싹이 돋아나 꽃잎으로 피어날 때까지 세찬 비바람에 견디어 강한 풀잎처럼 자라나고 짓밟아 버릴 때도 이슬로 다시 소생하여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날에 이름 없는 꽃이라도 깊숙한 향기는 여전하겠지 소생하는 꽃이여. 카페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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