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만남
두 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끼는 마음으로
허전하기만 하여
주위에서 맴도는 사람이다.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보내고
아쉬워하는 나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소용없는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훌훌 털어 버렸으니
조금 덜 겪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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