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젊은 시절은 다 가고/두 안

두안 2023. 12. 29. 08:15

젊은 시절은 다 가고
                     두 안

마음속 깊이 남아
도는 것을 보았네
가슴에 떠나지 않고
사라진 슬픔을
기억처럼 뇌리에서
노을 진 마음을
 남아서 여울이 오네요. 

젊은 시절은 다 가고
꿈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 마음들
떠돌이 바람 타고
바라보면서
쓸쓸히 마음이지는 것을
말없이 보면서 앉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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