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아픔 마음 때문에/두 안

두안 2023. 9. 8. 08:57

아픔 마음 때문에
              두 안
멍든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마음과
모습에
나는 너에게
기다리게 했다.

함께한
시간보다도
많이 마음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기다림에
더 많이 아파했다.

쓰디쓴 마음도
견디어 내고
마음 아픔도
참아내고 있어도
한구석에는
남는 것이 있다면
긴 아픔이었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한잔/두 안  (0) 2023.09.13
당신이 소중해요/두 안  (0) 2023.09.12
삶의 향기/두 안  (0) 2023.09.07
멀어진 그리움/두 안  (0) 2023.09.06
들꽃/두 안  (0)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