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 꽃
두 안
핑크빛 꽃이 떨리던
마음은 살며시
자귀 꽃으로
정들다 세월로 맺은
아름다운
꽃은 고왔지요.
견뎌 보고 꿋꿋이
받아들이면
지나온 세월은
고통을 참아
기쁨을 맞이하듯
피어나는 자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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