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전하는 계절/두 안

두안 2022. 8. 13. 07:29

전하는 계절

                   두 안

 

 

 

무더운 여름은 가고

세월은 덧없이 가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날

가을을 전하는 소리

황금의 계절이다.

 

 

불어오는 가을이지만

지금도 태풍이 오고

저만치  익어 가는

가을을 비가 내려도 

벼가 익어 가고

알밤도 익어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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