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풍운아는 바보야

두안 2005. 10. 16. 05:45

 

      풍운아는 바보야 시집 두안 바보는 언제나 웃고 살아가지만 슬퍼할 줄 모르고 우는 것도 모른다 세상 살아가는 날들이 기쁘고 아름답게 보이기에 항상 웃는 얼굴로 사물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바보는 살아가도 욕심이 없다 가진 것이 없어도 마냥 즐거워 욕심을 부릴 필요 없으니 따뜻한 배만 불러오면 근심 걱정 없기에 항시 만족한다는 표시로 웃으며 살아가는 것만 안다. 바보는 아무것이나 잘한다 그래서 바보짓을 한다 바보짓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살아가는 마음이 즐겁기에 오늘도 바보짓하며 어지러운 세상을 사는 지도 모른다. 2부 괜찮은 사람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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