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던 시절/두 안

두안 2022. 6. 13. 06:30

사랑하던 시절

                            두 안

 

눈물이 나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이

생각이 난다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한 번도

이야기도 못하고

마음으로

가슴만 떨었지

아름답던 사람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상/두 안  (0) 2022.06.15
사랑하는 마음/두 안  (0) 2022.06.14
머물다 간 자리/두 안  (0) 2022.06.10
봉숭아 꽃/두 안  (0) 2022.06.09
LED 가로등/두 안  (0)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