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그곳으로 갔소/두 안 꽃이 피는 그곳으로 갔소 두 안 상큼한 향기로움 님은 어디로 내려두고 갔소. 깊은 연 정 남몰래 감추느라 지울 수 없었기에 두고 있소. 사연을 고이 접어 가슴에 담아두고 가을 햇살 아래 피는 꽃만 보고 있소. 창작마음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