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긴 언어/두 안 마음에 남긴 언어 두 안 무심한 세월이 모두 지나간 곳 세월 삶의 무게가 들어앉아 있는 깊은 얼굴에 나타날 때는 길목에서 심장의 고동을 울리 가슴 아픈 마음이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슬퍼질 것 같아 스며드는 마음 원했기에 만나서 숨소리를 듣고 싶지만 끝으로 전해질 떨림이 진하게 느껴져 모든 것 잊고 떠나가겠지. 창작마음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