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인 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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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1

시인은 지고 있어도 마음은 연다/두 안

시인은 지고 있어도 마음은 연다 두 안 아름답고 짧기만 한 계절은 12월이 깊어갈수록 아쉬움으로 거리를 걷다가 눈이 흩날리며 몸 풀어 날려 가는 걸음 위에 빛으로 덮이는 잎들을 마주하면서 마음에서 서성입니다. 발길을 멈추고 먼 하늘을 올려다보면 겨울로 넘는 세상 멀리 달아 나는 마음을 잠겨 있는 시는 모른 척하면서 낙엽 밟은 소리 되어 가슴으로 와락 안겨 옵니다. 박인희 - 끝이 없는 길

창작마음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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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와 나 아름답게 머무는 곳이랍니다, 가을을 그리는 수채화, 사랑하는 마음은 더 아름다워요, 봄 향기는 마음을 아름답게, 사랑으로 다 녹아 내릴 때까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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