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두 안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나를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들어가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훗날 자랑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정희 - 혼자 가는 길 창작마음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