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도 마음은/두 안 잊혀져 가도 마음은/두 안 행복이 가까이 오다 가도 멀어진답니다. 축복도 나에게는 있는 것처럼 느끼다 멀어지고 맙니다. 있다면 오직 내 앞에는 그냥 그대로 살아가라 힘들게 살아가라 합니다. 심술궂은 세월의 장난이라도 평생을 있는 그대로 살아가게 하니 뜻이라 여기겠다. 삶도 그러니 언젠 가는 잊혀져 가는 세월 속에서 지난날이 있었다고 떳떳이 말하고 살았으면 한다. 오정선 - 마음 창작마음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