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가랑잎 사이 길에서/ 두안

두안 2018. 10. 20. 06:07

 

 


        가랑잎 사이 길에서 두안 가랑잎은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바람에 못 견디고 흔들리다가 떨어지는 낙엽을 밟고 걷는 마음은 찹찹하다 가랑잎이 날릴 때 가을 바람에 흔들거리다가 소리를 내어 유혹하더니 먼저 지쳐서 단풍들다가 떨어진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