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 /두안

두안 2018. 10. 23. 09:23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 두안 산 너머로 넘어가는 구름은 흩어져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삐죽이 내미는 달의 그림자 같더라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은 적막하지만 떠오르는 달처럼 사무치도록 긴 밤을 말없이 보낸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