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동행하고 싶은데
두 안
인생은
우수처럼 떠나가고
계절은
그대로 돌아 오지만
익어가는
나이는
몸부림 쳐봐도
어쩔 수 없더라.
아침이면
무언의 소리로
안녕이란 말로
인사하지만
먹고 있는
나이는
세월처럼
속일 수는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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