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고향 가는 날이 있겠지요 /두안

두안 2010. 9. 14. 10:21

 

 

      고향 가는 날이 있겠지요 두안 타향살이 생활에 젖어 수년이 흐르는 마음이건만 어릴 때 자라던 내 고향은 항상 그립습니다 물씬 나는 고향으로 내려가는 추석 길목에 분주하지만 올 추석날에도 그립도록 생각만 하다 맙니다 고향을 그리워도 형제들이 타향살이에 적응하다 보니 고향 땅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습니다 분주하게 내려가는 고향길이 아니더라도 생각날 때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언제나 고개 숙인답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