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두안 2008. 5. 13. 18:12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글 두안 아카시아 향긋한 꽃향기에 매혹되어 꽃잎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날보다 향기에 바라보다가 꽃에 매혹되는 것보다 때로는 내 곁에서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몹시 서성이는 마음이 될 때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꽃향기처럼 그대이었다면 그대를 위한 시간의 나눔으로 향긋한 차 한잔을 준비하겠습니다 가끔은 내가 향기에 매혹되어 꽃잎을 바라보려 바삐 도 공원을 찾아가는 날 나 혼자 맡아보는 마음의 꽃 냄새보다 가슴에 희미한 안개꽃 같은 희미한 점하나를 찍어놓은 그대이란 그리움이 늘 곁에서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안이가 머무는 카페로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