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꿈의 향연

두안 2005. 8. 15. 00:02

 

      꿈의 향연 두안 시집 몸은 잠재우고 있으나 꿈은 잠재우지 못합니다 꿈은 언제든지 꾸는 꿈 날 환상으로 보내는 지도 모릅니다. 몸은 움직이지 않아도 꿈은 가고 싶은 곳 그 어디라도 찾아갈 수 있고 날아 갈 수도 있습니다. 꿈속에서는 고운 노래 터지도록 불러도 바보짓 하는 소리라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꿈은 언제나 신선하고 고운 노래 많이 부를 수 있어 좋습니다. 한없이 울고 싶으면 꿈을 꿉니다 흐르는 눈물 닦아 내도 손수건이 젖지 않습니다 그래서 울고 나면 마음이 상쾌해지는지 모릅니다. 꿈속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과 아름다운 사랑얘기 주고받아도 남아있는 흔적이 없어 아름답게 이야기 할 수 있나 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랑이 꿈속에서 나누다 사라질 때는 아쉬움이 남아 꿈은 황홀한 시간을 만듭니다. 2부 괜찮은 사람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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