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기에

두안 2005. 8. 13. 00:16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기에 두안 시집 세상이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하면 아름다운 곳이 되고 나쁜 곳이라 생각하면 나쁜 곳이 되지요 당신의 품속에 남아있는 마음의 동요라는 생각이듭니다. 지금까지 살아올 때 힘겨운 생활 살이 때문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잃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후회 없이 사는 인생이 보람 있고 한치의 부끄럼 없이 사는 것이 됩니다. 때로는 사는 맛을 알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픈 마음이 들어 울적할 때도 있지요 그래도 참고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이기에 삶의 공간에 푸념하는 소리에 오늘도 당신의 자리에 아름답게 잠시 머물러 가고 있나 봅니다. 2부 괜찮은 사람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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