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달빛 소나타처럼/두 안

두안 2024. 1. 12. 08:42

달빛 소나타처럼
                   두 안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는데  
구름은 
흩어져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밤마다 달빛 
소나타처럼
달은 넘어 간다 .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은
외롭고 적막하지만 
달빛은
사무치도록 
긴 밤 
내 마음은 같더라.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 있다는 것/두 안  (0) 2024.01.20
사모하는 마음/두 안  (1) 2024.01.15
흐름 시간은 아쉽다/두 안  (1) 2024.01.10
공존 시대는 사랑/두 안  (1) 2024.01.09
사랑하는 그대에게/두 안  (0)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