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 /두안

두안 2014. 5. 12. 15:20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 두안 만발했던 꽃에 푸른 잎에 크게 웃다가 삶에서 넋이 나간 내가 부르고 싶은 너의 이름이여 사랑하고 사랑하여 흘린 눈물은 내 가슴에도 타인의 가슴에 아픔까지도 다 씻어내지 못한 날이다 날아서 떠난 간 뒤 새 한 마리 되어 훨훨 날아와 반갑다 울고 울어도 이해 못 하는 마음 너도 알겠지 이젠 내 영혼보다 너의 영혼으로 긴 숨을 쉬어서 편안한 세상으로 활활 불꽃처럼 타오르리라. 카페도 함께: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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