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는 그대여 /두안

두안 2015. 1. 22. 14:28

 

 


        사랑하는 그대여 두안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했던 것처럼 사랑이 식어버려 마음 아픔은 도리질 치다 다시금 토해내게 하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했던 마음이 지쳐서 쓰러지듯이 미움도 그리움도 망각으로 잠식되어 버리던 밤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만큼 그리워 눈물이 나는 나날들이 어떻게 표현해야 사랑하는 마음인지 침체하여 생각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늘 보고 싶음도 사랑이요 늘 그리움도 사랑이라 직설적으로 말했지만 사랑으로 시작은 이별이라 말하지 안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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