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날까지
두 안
사랑하는 날까지
무엇을 남겨 놓고
하늘로
돌아가려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올해도 무엇을
남겨야 하는데
아픔에 말없이 보내다 보니
얼마 남지 않는지
석양으로 저물어갑니다.
사랑할 수 있다면
만나보고 싶어도
허락하지 않는지
세월을 말없이
보내는 마음은
생각해도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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