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삶의 넋 놓아버린 혼 /두안

두안 2018. 8. 17. 15:32

 


      삶의 넋 놓아버린 혼 두안 부지런히 작업했는데 노년으로 넘어가니 삶은 의욕을 잃어버리고 정신으로 혼도 놓아버린 자신을 과거와 현대를 저울질한다 과거에는 가진 것이 없으니 배고파도 먹을 수 없으니 종일 참는 것이 일과 현재는 지천에 깔리 음식이 있으니 조금만 일하면 먹을 수 있는데 난 삶과 넋을 동시에 놓아버린 혼 정신 잃고 방황하다가 약으로 제정신으로 되돌아오는데 수개월 지난 지금 생각해도 과거는 저만치로 떠나버렸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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