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석양은 쓸쓸하겠지 /두안

두안 2018. 8. 8. 18:09

 


        석양은 쓸쓸하겠지 두안 이글거리던 햇볕이 떨어지고 물든 노을이 사라지니 가로등 불 공원길도 환하게 밝아지겠지 터벅터벅 걷던 걸음도 무딘 날 기다렸다는 듯이 무정한 세월은 바람처럼 점점 스쳐 간다 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은 바람에 잎이 하나씩 떨어지면 가로등도 자신처럼 쓸쓸하겠지.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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