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음
두 안
길을 걷다 가도
눈물이 나서 몰래
감추는 마음은
온 사물을
이해 하니까
그런가 싶다.
시인은 소리 내기가
힘들어 외로워도
소리 없이 흘리고
늙어가고 있어도
아파도 꾹 참는다
시인의 마음은 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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