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흔들리는 낙엽처럼
두 안
한잎 두잎
주어보는 잎들은
올해도 떨어 졌지만
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오면 잎들은
다시 피겠지
우리네 인생은
바동바동 살다가
언젠가는 바람 부는 날
사계절도 없이
고개 숙인다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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