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떨어진 마음
두 안
마음은 가슴속에서
밤새 바스락
거리다
시름이 핏기없는
낙엽으로
떨어져 내리는
가을은 걷고자 했던
마음은 반딧불 같은
촛불에 까만
심지로 타버린다
녹아내리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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