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안의 달팽이처럼
두 안
언제나 꿈을 꾸며
살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흐름으로
마음의 병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드넓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한 바탕
둥글고 싶었지만
용기를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떠나가고
홀로 집에서
살고 있지만
울 안에 갇혀 있는
달팽이처럼
코로나 19로
나가지 못하고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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